푸른나무 소개

책을 만들까, 푸른 나무를 지킬까?
책은 푸른 나무를 베어서 만듭니다. 마음의 양식을 위해 소중한 자연을 훼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책에는 푸른 나무의 생명보다 더 값진 내용을 담아야 하고, 책을 받아 든 사람들에게는 푸른 나무의 생명을 다루듯 책을 소중히 여기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벌써 까마득한 옛날이야기인 것만 같습니다.
민주화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소망을 군인들이 총과 칼로 짓밟던 시절,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눈 가리고 귀 막고 입 막는 교육이 강요되고 있었습니다.

그 시절 교육 민주화와 참교육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모였던 선생님들이 있었습니다.
그 선생님들에 의해 1988년 드디어 ‘거꾸로 읽는 책 시리즈’의 『스스로 비둘기라 믿는 까치에게』,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출간되면서 푸른나무는 교양물 출판사로서 자리를 다지게 됩니다.
이어 교과총서와 교육신서를 발간하기 시작하여 획일적 교육 내용과 방식을 극복한 창의적 수업 지침서를 내면서 푸른나무의 책들은 교육 일선에 서 계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교육, 교양 출판사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후로도 ‘거꾸로 읽는 책 시리즈’는 계속되었고, 우리 시대의 이슈를 다룬 ‘Issue & Thinking 시리즈’를 비롯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끈질긴 실험 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추적한 ‘희망을 여는 사람들 시리즈’, 유시민과 함께 읽는 ‘문화 이야기 시리즈’ 등 사회를 좀 더 따뜻하고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책들을 출간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책에까지 확대되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신들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를 다양한 관점에서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푸른나무의 아동 도서는 아이들이 각각의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시리즈를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사회를 좀 더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합니다.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미네르바 올빼미 시리즈’는 역사와 사회 비판, 환경과 생명, 평화, 공동체 같은 이 시대의 중요한 문제들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바라보는 뚜렷한 주제가 있는 책입니다.
또한 저학년 대상의 책 속에서 꿈을 찾는 아이들의 공간을 의미하는 ‘책마을 놀이터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항상 즐겁게 타는 시소처럼 ‘보고 또 봐도’ 언제나 감동이 넘치는 책을 의미하는 ‘시소 시리즈’,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다양한 고민과 일상을 담은 ‘학교생활동화 시리즈’,
우리 겨레의 끊임없는 발명과 발견의 역사를 다룬 ‘겨레과학 시리즈’,
아이들의 사회성 교육을 위한 ‘감성 동화 시리즈’ 등의 차별성 있는 주제의 다양한 책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푸른나무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물론 청소년과 성인들에게도 보이는 것만 보고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아닌 사회 속에서 소외되어 보이지 않은 곳에도 눈길을 보내고 손길을 내미는 삶의 방식을 알려 줄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할 것입니다.

담벼락에 대고 욕은 못 하지만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꿋꿋이 선 한 그루의 푸른나무를 기억하며…….

Introduction

The Purunnamu & Purun-picturebook Publishing Company was established in 1988, during the True Education Movement.
This movement culminated in South Korea by raising awareness of the distortions of real facts in the educational institutions of the dictatorial government.
Thus, a group of Korean teachers organized the Association of Korean Education to seek a powerful voice to vocalize their concerns.
For the purpose of that, they associated in the organization of Purunnamu & Purun-picturebook Publishing Company.

Purunnamu & Purun-Picturebook strives to publish educational books that provoke students to think critically and creatively.
The company has published over 500 educational books and novels for adolescents and continues to work under the philosophy of enlightenment.
Recently our company has been engaging in publishing books concerned with ecosystems, peace, anti-discrimination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Educational books published by Purunnamu & Purun-picturebook are highly recommended and preferred in educational institutions.
The company is ranked around the top 50 domestic publishers in South Korea.

Purunnamu & Purun-picturebook Publishing Company will continue to provide a superb standard of books to help maturing minds develop competitively in the cultural academic standards of the world.

Contact for English: Prnamu@gmail.com
402ho, Seongsan Bldg., 232-4, Seongsan-dong, Mapo-gu, Seoul 121-250, South Korea
E-mail prnamu@naver.com Tel +82-2-322-8331 Fax +82-2-322-8332

www.purunnam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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